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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한권으로 보는 지구촌 천일야화 (개정판)

한권으로 보는 지구촌 천일야화 (개정판)
  • 저자김영진
  • 출판사큰방
  • 출판년2002-08-15
  • 공급사(주)북토피아 (2003-06-11)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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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고금의 해학의 보고인 이 책의 각 편에는 포복절도할 골계와 황당무계한 거짓말과 허풍이 있는가 하면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는 기발한 착상과 슬기로운 지혜가 있다. 또한 인간의 관능과 성을 주제로 하여 펼쳐지는 신비적인 염소담이 있는가 하면, 치정과 질투에 얽힌 남녀들의 유협담도 있는가 하면 기담과 괴담도 잇다. 어느 페이지에나 유머와 웃음이 수놓아져 있는 이 책자는 3S(섹스, 센스, 스피드)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지성의 액세서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은 '차원 높은 격렬한 쾌락의 쇼크'라는 구실을 훌륭히 해낼 것이다.







    '왕자의 수난





    한 왕자가 교외의 푸른 들판으로 소풍을 나갔다. 시종도 없이 말도 타지 않은 채 터벅터벅 걸어서 한 냇가에 이르자,

    '아, 공기도 맑고 새 소리가 즐겁기도 하구나'

    하고 중얼거리며 아름다운 주위의 경치를 찬양하면서 그 자리에 앉아 준비해 온 과일을 먹기 시작했다. 그 때, 한 줄기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이어서 냇물속에서 마왕(魔王)의 모습이 나타났다, 왕자는 깜짝 놀라며 재빨리 나무 위로 몸을 숨기고 숨을 죽이며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마왕은 머리에 이고 있는 대리석 관을 풀밭 한가운데에 털썩 내려놓더니 자물쇠를 열고 뚜껑을 열어 젖혔다. 그러자 그 속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가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왔다. 마왕은 이윽고 그녀를 붙잠아 풀밭에 눕히고 한참동안이나 환락을 맛보더니 이윽고 그녀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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