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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가 미처 몰랐던 터키 역사기행

우리가 미처 몰랐던 터키 역사기행
  • 저자이종헌
  • 출판사소울메이트
  • 출판년2013-09-1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8-2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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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의 발상지 터키로 떠나는 다크 투어리즘!



    『낭만의 길 야만의 길, 발칸 동유럽 역사기행』에서 다크 투어리즘, 역사교훈여행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여행을 소개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문명의 발상지인 터키로 떠난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기행이라는 형식을 빌려 연대와 사건이 아닌 인간이 담긴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발칸반도에 이어 2편 격인 『우리가 미처 몰랐던 터키 역사기행』에서는 극과 극의 이질적인 요소들이 충돌하고 섞인 터키를 직접 보고 발로 뛰며 터키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한다. 인종과 종교가 충돌해 지진대의 ‘단층선’을 형성하는 곳,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자웅을 겨루던 곳,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았던 문명과 종교가 섞이고 교차한 곳이 바로 터키다. 대륙?문명?인종?종교 등 여러 분야의 경계 지점이자 그 경계가 허물어진 터키에서 외신기자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의 시선으로 ‘화해와 공존’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UPI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는 국내 상황을 바라보는 데만 머물 것이 아니라 세계가 어떠한지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 문명이 시작된 터키에서 역사여행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 충돌과 공존의 현장인 이스탄불을 비롯해 신과 인간의 숨결이 깃든 터키 서부지역, 인류 문명의 출발지인 터키 동부지역까지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본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단지 화려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여행하는 것이 아닌 그 뒤에 가려진 야만의 역사도 보여준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관광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숨어 있는 역사를 찾는 여행을 함으로써 읽는 맛을 더한다.





    역사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여행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렵다. 민족 간?종교 간 분쟁은 우리에게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런 궁금증은 두꺼운 역사책을 읽어본다고 해서 쉽게 풀리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나라라도 그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작용과 반작용의 연속인 한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역사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고, 그 사건이 현재에 어떤 의미인지 통찰하는 것이다. 저자는 터키라는 거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인간의 역사를 쉽게 풀어낸다. 거대한 유적지와 박물관을 찾아가는 단순한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숨어 있는 역사를 찾는 진정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터키의 어제와 오늘, 더 나아가 우리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하고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3부는 터키를 여행한 저자의 역사기행이다. 1부는 문명 충돌의 현장인 이스탄불을 다룬다. 이스탄불이 탄생하게 된 역사, 가장 적대적인 관계인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게 된 배경, 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가 한 도시에 있게 된 역사 등을 담았다. 2부는 터키 서부지역을 다룬다. 트로이의 목마로 유명한 트로이, 목화의 성으로 유명한 파묵칼레,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신비의 도시 카파도키아를 다룬다. 특히 터키인의 조상인 튀르크족이 무슬림이 되는 과정, 키프로스 섬을 둘러싸고 오스만과 베네치아가 벌인 레판토 전투, 데린쿠유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활한 방식 등을 볼 수 있다. 3부는 터키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동부지역을 다룬다. 터키 동부지역은 인류 문명지이자 「창세기」의 도시인 샨르우르파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인류 문명의 출발지인 메소포타미아 평원이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4부는 오늘날의 터키를 다룬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서 확실하지 않은 터키의 정체성과 외교와 경제성장을 다룬다. 특히 2013년 현재 터키 에르도안 총리가 펼치는 정책의 문제점과 전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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