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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
  • 저자양진석
  • 출판사예담
  • 출판년2013-02-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8-28)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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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강과 한강,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코엑스몰

    이들 속에 숨어 있는 차이점과 공통점을 아는가?




    한 나라의 의회를 대표하는 의사당, 베를린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차이를 아는가? 강을 끼고 있는 대표 도시인 파리와 서울, 그 중심을 흐르는 센강과 한강의 차이는? 서울과 런던을 대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청계천과 테이트모던미술관의 공통점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베를린 국회의사당은 주변 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돔 형태로 개방, 참여적인 반면,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주변 도시‘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돔 형태로 폐쇄, 권위적 공간이다. 고건축물과 명소들로 즐비한 센강에 비해 한강 주변은 자동차 도로와 아파트 단지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렇게 센강과 한강의 모습이 달라진 이유는 개발 과정에서 강‘에서’ 볼 것인가, 강‘을’ 볼 것인가에 대한 인식의 차이 때문이다. 구축 형태는 다르지만 청계천과 테이트모던미술관은 복원이라는 공통된 기치하에 옛것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내었다. 루브르박물관 유리 피라미드는 지하 공간으로의 동선 이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하로의 기능적 공간 확장을 고려한 설계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하로의 공간 확장이 잘 구현된 곳이 있는데 바로 코엑스몰이다. 다만 지상과 지하가 단절되고 건축적 모티브가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건축을 알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공간과 건축에 숨겨진 재미와 매력의 재발견




    이처럼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 우리를 둘러싼 공간과 건축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건축은 여러 예술 장르 중 인간의 삶과 가장 친근한 분야이며 건축을 거론하지 않고는 교양을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개인 공간, 집, 오피스, 빌딩, 길 등을 비롯하여 발을 내딛는 어떤 곳이든 건축 개념이 적용되지 않은 곳이 없다.

    건축에는 역사, 철학, 인문학, 공학, 심리학, 경제학 등 수많은 개념들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으며, 수많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이에 건축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스토리를 알게 되고, 스토리 안에 담긴 수많은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알게 되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때문에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건축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면 좀 더 질 높은 삶을 가능케 한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 즉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입문서이다. 일반인들이 필수 교양으로 읽을 수 있는 건축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 줄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건축과 얽혀 있는 시대

    쉽고 재미있게 읽는 친절한 건축 입문서




    과거 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양진석. 방송인이자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본업은 건축이다.

    그동안 저자는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비롯해 기업 CEO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지방자치단체, 학생 및 주부 등 비전공자, 곧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연을 해왔다. 그를 통해 진정 대중이 원하는 건축이 무엇인지, 어떤 이야기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높아진 생활ㆍ문화적 수준만큼 나날이 커지는 건축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호기심과 관심도를 충족시킬 만한 건축 교양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갖게 되었다. 이런 배경 하에 오랜 시간 구상하고 준비한 끝에 드디어 대중을 위한 건축 입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건축 속에 담긴 다양하고 복잡하며 심오한 개념들을 알기 쉬운 필치로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건축 전문가로서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그리고 건축을 매개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작가의 노력과 열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건축을 빼놓고 교양을 말하지 말라

    건축에 대한 기본 상식을 마스터할 수 있는 유일한 책




    건축은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이에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교양으로 삼을 만한 지식을 다룸으로써 건축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눈높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측면, 철학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조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을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눈 뜨면 사람 아니면 건축 >에서는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각론으로, 건축의 기본적인 정의에서부터 총체적인 소개, 개략적인 역사, 대표적 건축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부 <도시와 건축을 바라보다>에서는 외국의 건축ㆍ도시를 우리의 건축ㆍ도시와 비교하면서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건축과 도시 속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 숨겨진 의도, 건축적 해석 등을 접하다 보면, 새삼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부 <나의 건축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고 작품을 구상하고 그 구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부록에 소개된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들>과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건축 명작 감상>은 부록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유명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물, 그외 건축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의 측면에서 건축을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시사점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소개함으로써 건축과 도시 탐색을 콘셉으로 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만큼 실제적이고 활용도 높은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건축에 대해 작은 관심이라도 갖게 되고 최소한 건축을 보는 관점이 책을 읽기 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 집이든, 일터든, 아님 조그마한 자신만의 공간이든 당신만의 건축을 갖거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공간, 도시, 건축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감상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이제 어제까지 그냥 지나쳤던 공간, 도시, 건축물들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니, 재미있고 기분 좋게 이야기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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