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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기도의 힘

기도의 힘
  • 저자덕양선원
  • 출판사우리글
  • 출판년2010-09-0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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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묘장구대다라니

    우리나라 불자들이 매일 독송하는 《천수경》은 400쪽이 넘는 책 10권정도 되는 분량을 염불할 때 사용하기 위해 재편집한 것이다. 그리고 《천수경》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체는〈신묘장구대다라니〉로, 모든 내용이 이 다라니 안에 압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전에 의하면,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 위신력의 원천이어서 지성으로 수지 독송하게 되면 15종의 악한 죽음을 받지 않게 되며, 15종의 좋은 생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곧 부처님의 몸을 간직하게 되는 불신장佛身藏이 된다고 한다.

    〈신묘장구대다라니〉와 같은 진언은, 뜻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다라니가 가지는 무한한 공능을 다 드러낼 수 없어 그대로 독송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내용을 모른다 할지라도 독송만으로도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이 되어 관세음보살님을 닮게 되며, 그것이 또한 부처님을 닮는 길이어서 불가에서 널리 행해지는 수행 방법 중의 하나이다.

    《신묘장구 대다라니-기도의 힘》은 이러한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 수행의 대표 도량인 덕양선원에서 불자들이 기도 수행을 하며 쓴 일기를 모아 펴낸 일종의 수행 일기집이다. 2004년부터 시작한 덕양선원의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 수행은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십 만 독 성취 회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여러 권의 법 보시와 함께,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 월간 미주현대불교에 수행일기가 게재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고 수행에 동참하는 성과를 가져오게 했다. 이 책은 그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수행일기는 세상사와 자신의 욕심과 화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으로 괴로워하던 사람들이 〈신묘장구대다라니〉기도를 통해 괴로움을 벗어나 밝음으로 나아가는 광명신光名身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업을 깨닫고 해탈에 이르는 해탈장解脫藏이 되기도 하고, 주눅 든 마음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을 나타나게 된 묘어장妙語藏이 되기도 하고,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약왕장藥王藏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 현세의 물질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자비의 마음을 가진 자비장慈悲藏이 되는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취를 이루어내기까지 몸과 마음의 피곤함과 번민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도 여과 없이 기록하였다.

    기도 수행자들은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선원장인 법상스님의 가르침과 이끄심 덕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법상스님은 경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기도라 하더라도 착하고 바른 목적으로 구하지 않거나 기도에 대해 티끌만한 의심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절대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고 한다. 스님은 기도와 참선 중에 〈신묘장구대다라니〉수행의 가피와 필요성을 체험하고, 2004년부터 하루 5시간 반 동안 꼬박 목탁을 치며 기도 수행을 이끌어가고 계신 것이다. 이 인연으로 스님은 불교방송국에서 매달 진행하는 「신묘장구대다라니 명찰순례 철야기도」지도법사로 초청되어 법회를 집전하고 계신다.

    일본만수一本萬殊라 했던가? 하나의 근본을 깨우치면 만 가지 법의 이치가 드러난다고 하지만 부처님 세계로 들어가는 여러 가지 수행 방편 중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이가 있다면 덕양선원 선원장인 법상스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수행을 통해 하나를 통달하면 만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실천 수행이 부족한 한국 불교의 풍토에서 한 가지 수행 방편을 우직하게 닦아서 직접 삼매를 체험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을 하면 방하착(放下着 : 내려놓기) 공부가 저절로 되고 깊이 집중하여 삼매에 들어가면 안팎이 공한 가운데 신묘한 본래 자리가 바로 드러납니다.??

    염불이든 절수행이든 참선이든 사경이든, 각자의 타고난 인연과 근기에 따라 어떤 수행을 하든지 길은 하나다. 하지만 어떤 길을 가야할 지 모르거나, 다른 이들이 어떻게 그 길을 갔는지 따라가 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듯 싶다.

    혹시 누가 알겠는가? 다라니를 독송하는 것만 들어도 삼악도에 떨어지는 악업을 면할 수 있다는데,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인연의 가피가 우리에게 닿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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